호주 유학 고민 안녕하세요현재 만31세이고 한국나이로는 32세입니다현 시점에 호주 워킹홀레디이 비자를 받아두었는데요지금 이시기에
안녕하세요현재 만31세이고 한국나이로는 32세입니다현 시점에 호주 워킹홀레디이 비자를 받아두었는데요지금 이시기에 워홀은 분명 말로할 수 없는 경험을 주겠지만 다녀와서 저는 경력전환을 하려고 하는 상태라, 배움과 사업 두가지 생각을 다 하고 있습니다사실 한국에 미련이 없다보니, 차라리 워홀비자가 아닌 학생비자로 전환하여 유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현 직업에 대해서 너무 질려버렸고, 다시는 그일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상태거든요..그러나 결국은 유학이 끝난 후 그 나라에서 일을 하는 게 목표라면 영주권 획득의 문제인것인데, 결국은 해결방법은 제 적성에도 없는 간호를 무조건 해야되더라구요여유롭게 워킹홀리데이로 경험하고 유학비자로 전환하기에 후에 졸업비자 받을 시기를 계산하면 시기상 여유가 없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학비를 위해서는 여태 제가 한국에서 모은 모든 돈을 태우고도 일을 조금은 병행해야하는 상황입니다이상황이라면,, 어떤 쪽으로 가는 게 맞을까요이미 이민 가신분들이나 고민중이신분들의 생각과 의견, 조언도 듣고싶습니다
루트 A: 워홀 먼저 → 현실 경험 + 정보 습득 → 그 후 결정
장점
실제 현지에서 일, 사람, 환경을 체험 가능 (이게 가장 큽니다)
마음이 변할 수도 있음 → 간호 말고 다른 루트를 알게 될 수도
워홀 중에도 유학 컨설팅 받거나, 학교 방문하고 판단 가능
나이도 아직 졸업비자 시기상 아슬아슬하게 가능 (만 35세 전까지)
단점
시간 소비 (워홀 후 유학 루트 진입 시 나이 마지노선 압박)
돈을 벌러 가는 워홀은 거의 불가능, 학비 대비 수익도 적음
나중에 졸업비자 조건이 맞지 않으면 영주권 루트가 아예 끊길 수도
루트 B: 지금 바로 학생비자 → 유학 (간호 등 현실적인 전공)
장점
영주권 루트에 가장 "확실한" 선택지
졸업 후 졸업비자 → 기술이민 루트로 진입 가능
영어 실력, 기술력 모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음
2년 이상 과정 + 관련 직업군이면 졸업비자 + 영주권 포인트 확보 가능
단점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간호)
돈 문제 현실적으로 큼 (학비 + 생활비 + 과제 + 실습 등 병행 매우 힘듦)
실패했을 경우 손해가 너무 큼 (시간 + 돈 + 체력 + 멘탈)
간호가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 이상으로 힘든 직업 (피지컬, 감정 모두)
루트 C: 사업 준비 → 한국에서 자금 모은 후, 확실히 조건 갖추고 이민 루트 재도전
장점
자금 여유를 더 갖춘 상태에서 도전 가능
적성에 맞는 방향으로 계획할 수 있음 (간호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됨)
삶의 방향을 스스로 주도할 수 있음
단점
워홀은 사라짐 (나이 제한)
이민 루트는 점점 더 까다로워짐 (정책 상 계속 축소되는 추세)
사업 실패할 경우 경로가 다시 꼬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