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이자계산어 대하여 제가 13.13프로로 3천을 받았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이자랑 원금 계산을하니 월416.000원 납부하는걸로 알았는데
제가 13.13프로로 3천을 받았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이자랑 원금 계산을하니 월416.000원 납부하는걸로 알았는데 상환 일정을보니 59만원 정도를 납부해야 합니다연으로 따졌을때 13.13%가 넘고120개월로 계산하면 맞더라고요원래 대출 계산이 이렇게 되는게 맞나요?13.13으로 받았는데 왜 연으로 따졌을때 13.13%가 넘을까요?법저으로 문제가 없는건가요?
저축은행에서 연 13.13% 금리로 3천만원을 원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대출받으셨는데, 월 납부액과 연 이자율 계산에 혼란이 있으신 것 같네요. 원금균등상환 방식의 특징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금균등상환 방식의 이해
원금균등상환은 대출 원금을 대출 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금액으로 나누어 상환하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대해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남은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월 납부하는 이자 금액은 감소하고, 원금 상환액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월 납부액 차이의 이유
질문자님께서 계산하신 월 416,000원은 아마 단순히 원금 3천만원을 120개월로 나눈 원금 상환액(30,000,000원 / 120개월 = 250,000원)에 월 이자(30,000,000원 * 0.1313 / 12 ≈ 328,250원)를 더한 금액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실제 첫 달 납부액이 59만원 정도인 이유는 첫 달에는 전체 원금에 대한 이자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이후 매달 원금이 상환되는 만큼 이자 부담은 줄어들지만,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높아 월 납부액이 높게 책정되는 것입니다.
연 이자율이 13.13%를 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연 이자율은 계약 시 명시된 연간 이자율이 맞습니다. 하지만 원금균등상환 방식에서는 실제로 납부하는 총 이자액이 원금에 대한 단순 연 이자율 계산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초기에는 원금 대비 이자 비중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비중이 낮아지는 구조 때문입니다. 마치 초반에는 높은 이자를 내고, 후반으로 갈수록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하지만 계약 시 명시된 연 13.13%라는 이율 자체가 변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120개월로 계산하면 맞는 이유
총 납부액을 120개월로 나누어 단순 평균을 내면 질문자님께서 예상하신 금액과 비슷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달 실제로 납부하는 금액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상환 일정표를 보시면 매달 납부하는 원금과 이자 금액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명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법적인 문제 여부
질문자님께서 체결하신 대출 계약 내용에 연 이자율 13.13%와 원금균등상환 방식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고, 상환 일정표가 계약 내용에 따라 정확하게 작성되었다면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금융기관은 계약 시 명확하게 이자율과 상환 방식을 고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확인해 보셔야 할 사항
대출 계약서 재확인: 대출 계약서에 명시된 연 이자율, 상환 방식, 월 납부액, 총 납부액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상환 일정표 확인: 저축은행에서 제공한 상환 일정표를 확인하여 매월 납부하는 원금과 이자 금액을 정확히 파악해 보세요.
저축은행 문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축은행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원금균등상환 방식과 이자 계산 방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금균등상환 방식은 초기에는 이자 부담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총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약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상환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